제목 | [경기북부포커스-인터뷰]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의원 이경섭 원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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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울신세계안과 | ||||||
작성일 | 2016-08-17 18:35:11 | ||||||
\\\"의정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
\\\"의정부 및 경기북부 주민의 눈 만큼은 책임져 보자는 의지로 병원 열어\\\"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2015년 9월 의정부 동부역앞 행복로 인근빌딩에 개원해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안과 진료를 하고 있다.
이 병원의 이경섭 대표원장과 양현승 원장, 박종훈 원장 모두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으로 높은 의료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 보훈기관 등과 진료협약을 맺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감면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본지가 서울신세계안과 이경섭 대표원장을 만나 보았다
\\\"대한민국 어느 중심지 못지않게 의정부에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어르신, 장애우, 보훈가족과 취약계층에도 힘되고 싶다\\\"
▶의정부지역에 안과 병원을 개설한 소감을 밝혀 달라 병원을 개원하는데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주변에선 “편안한 길 놔두고 왜 고생하려 하느냐?” 라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꼭 진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진료를 실천하겠다는 신념이 있었고, 뜻을 같이했던 동료 원장님들이 있었기에 더욱 힘을 내었습니다. 특히, 의정부지역이야말로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하며, 늘 초심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이경섭 대표원장과 양현승 원장, 박종훈 원장 모두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교수출신으로 높은 의료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개해 달라? 요즘은 척추병원이 전문화되듯 질환의 부분별 전문화들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과는 아직 그렇게 전문화되지 못한 상황인데 선진 외국은 독립된 안과의 전문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도 전문화가 필요합니다. 현직에 종사하시는 대한민국 의사 모두 최고의 교육을 받으셨고, 좋은 병원에서 종사하고 계십니다. 어느 학교, 어느 병원이 더 수준 높다고 얘기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들의 미약한 배경이 오히려 의정부 시민들에게 자부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중심지 못지않게 이 곳 의정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히려, 저희 병원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자부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정부 지역에 병원을 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의정부를 포함한 동두천, 포천, 양주시민 모두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간단한 수술을 하더라도 서울로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거동이 불편한데 병원을 찾으러 다니시는 등 취약계층이 많은 부분이 저희를 이곳으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의정부 및 경기북부 주민의 눈 만큼은 책임져 보자는 의지로 병원을 열었습니다. 또 저와 박종훈 원장이 이 지역에서 군 생활을 했었던 인연으로 지역과 함께 성정할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일까를 생각하다가 의정부로 결정했습니다. 그때에 비해 지금 의정부는 너무 많이 달라져 있어 놀랬는데 지역에 우리 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시민들을 위해 해드릴 것이 있는 것에 대한 기준으로 의정부지역을 선택했습니다. 양현승 원장은 의정부 지역에 살고자 6식구가 의정부로 이사를 했습니다.
▶서울신세계안과의원만의 차별화 되는 자랑거리는 어떤 것인가?
일반적 안질환 진료에서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모든 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입니다. 의정부에는 안과의원이 10여개에 이르지만, 전문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고난이도 수술까지 진행하는 의원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친절은 기본이고 수술 및 진료 대기시간이 인근 대학병원보다 적게 드는 시스템 또한 저희병원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최근 의정부지하상가 및 의정부예총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상가의 상인과 지역주민에 대한 안과 진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어떤 취지인가? 병원에 환자가 오기만을 기다릴 순 없습니다. 먼저 다가가고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야 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정부지하상가 상인의 경우 바쁜 일상에서 건강을 놓치고 생활하시기 쉽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병원으로서 오히려 이분들을 위한 협력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의정부 예총의 경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문화와 예술을 지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그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전통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에 돕고 싶어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 보훈기관과도 진료협약을 맺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감면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평소 봉사 의료서비스를 어느 정도 하고 있나? 주로 취약계층을 돌보고 대변하는 기관과 진료협약을 맺어 눈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차원에서 진료비를 감면하고 협약을 맺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할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잘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습니다. 이분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은 병원으로서 당연합니다.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경기북부에 사시는 어르신, 장애우, 보훈가족 분들에게 조금의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의정부 입성 후 지역에서 어떤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지 포부를 말해달라. 단순히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출신 선생님들이 오셔서 실력 좋다는 인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진 않습니다. 가장 많이 지역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병원, 가장 친절한 병원,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포부가 소박할 수 있지만, 분명 그 소박함이 병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명 모두 한참 일할 40대에 전력 투구하고 하고 최선을 다해 안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리를 잘 잡아 병원도 홍보하고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역할로 자리매김 하고 싶습니다. 병원을 운영하는 업무적 원칙도 대부분의 소모품은 의정부에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의정부지역과 경기북부지역에는 특히 노인 인구가 많다. 노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당부는? 많은 정보를 받기 위해 만들어 진 기관인 눈은 감각기관중 외부로 노출돼 있는 유일한 것인데 이것이 노화가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눈의 질환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안과질환 대부분의 원인은 노후로 인해 발생되므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물론, 건강한 어르신들도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질환도 그렇지만 특히 안과 질환은 빨리 발견하면 막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안과 의료 기술은 망가진 것을 재생시키지는 못하므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해 더 나빠지지 않고 현상을 유지하는게 목적입니다. 60세 이상이 되시면 1년에 한번 정도는 안과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신 분은 정기진료 간격을 넓히면 됩니다. 40대에는 안과에서 한번쯤 전반적 안과를 체크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꼭 우리병원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안과병원을 주기적으로 찾아 건강을 유지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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